서울 송파구는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공무원 근무만족도를 높여 구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후 1년 6개월 동안 차별화된 후생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전국 최초로 무주택공무원 주거대출이자 지원을 시행했고, 직원 쿠킹클래스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실시했으며 호텔·예식장·카페·헬스장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주거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한 직원은 “서울에서 가정을 꾸린 지 13년 된 7급 4년 차 공무원 가장으로, 가계비용이 늘면서 부담이 컸는데 구청 주거대출이자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직원은 “맞벌이 가정이라 자녀들에게 평소 맛있는 요리를 해줄 기회가 없어 엄마로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요리 교실에서 배운 음식으로 따뜻한 집밥을 해줄 수 있었다”고 쿠킹클래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는 ‘미래세대 공무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송파구 후생복지 사업’을 주제로 6개 분야, 42개 사업 추진사례가 담긴 책자를 모든 부서에 배포해 시행 중인 복지제도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서강석(사진) 송파구청장은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직접 챙긴다는 일념으로 시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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