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카와 요코(오른쪽) 일본 외무상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1월 14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UPI연합뉴스
가미카와 요코(오른쪽) 일본 외무상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1월 14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UPI연합뉴스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내달 5일부터 미국 등 7개국 순방에 나선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내년 3월 방미를 앞둔 가운데, 구체적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전날 가미카와 외무상이 내달 5일부터 폴란드·핀란드·스웨덴·네덜란드·미국·캐나다·독일 등 7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순방을 마친 가미카와 외무상은 내달 중순 귀국할 전망이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각국 주요 인사들과 회담할 방침으로 특히 미국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의 방미를 조율할 전망이다. 또한 패권주의적인 중국의 행동을 염두에 두고 미일 동맹 강화도 확인한다. 우크라이나 지원, 팔레스타인 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시다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이 성사되면 2015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이후 9년 만이 된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에서 의회 연설 등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의 미국 방문을 요청했다.

김선영 기자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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