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경로당에 설치된 비상호출벨.구로구청 제공
송학경로당에 설치된 비상호출벨.구로구청 제공


응급상황 발생 시 관내 경찰서 신속 연결…비상벨 누르면 자동 신고와 통화 가능


서울 구로구는 경로당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서와 바로 연결되는 비상호출벨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호출벨을 누르면 112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며 무선으로 통화가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 어르신들이 당황하지 않고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비상호출벨은 경로당의 거실, 출입문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된다.

구는 관내 경로당 206곳에 비상호출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9월 공장지대에 위치한 송학경로당과 시장골목 안에 있는 오류2동 경로당에 시범 설치한 바 있다.

비상호출벨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경로당의 특성상 치안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며 "비상호출벨 설치로 경로당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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