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뉴시스


"경제여건 어려웠지만 건전재정 유지" 격려
신년사에서도 "민생회복의 해로 만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무위원·참모들과 떡국 조찬을 하며 민생경제 안정을 다짐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및 참모들과 조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조찬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고금리·고물가·고유가로 경제가 어려웠으나 여러분의 도움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경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문제가 생기면 즉각 해결하고, 민생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발표한 신년사에서도 "경제적 성과와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삶에 구석구석 전해지는 민생 회복의 한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연단 뒤의 배경에는 ‘국민만 바라보는 따뜻한 정부’라는 문구가 걸렸다.

윤 대통령의 신년사에는 ‘경제’가 19차례, ‘개혁’이 11차례, ‘민생’이 9차례 언급됐다.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의 초점을 민생경제 안정에 맞추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를 마친 뒤 기자실을 찾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십시오"라는 덕담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올해에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해에는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

조재연 기자
조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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