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방문·면접 당일 실시
김해, 작년 15곳 86명 채용성과
내달부터 연말까지 총 10회 운행
전남·인천 등도 사업 이어나가
대구는 ‘여성 맞춤형’ 운영 눈길
김해=박영수·무안=김대우·인천=지건태·대구=박천학 기자
방문할 구인업체에 맞는 구직자들을 모아 해당 기업체를 방문해 당일 취업까지 연결시켜 주는 ‘김해희망일자리버스’가 올해도 힘차게 달린다.
경남 김해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희망일자리버스를 다음 달부터 올해 10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희망일자리버스를 총 8회 운행해 15개 업체에 8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20일에는 항공기부품 제조업체인 케이피항공산업을 방문해 버스에 탑승한 구직자 25명 중 8명이 현장 채용되고 7명은 향후 채용 때 우선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에도 구직자 33명을 태우고 진례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김해1신선센터를 방문해 12명이 택배 관리원으로 당일 채용됐고 5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 구직자 입장에선 지역 우수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작업 현장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인업체도 면접을 통해 작업 현장에 맞는 인력을 즉시 충원할 수 있다. 케이피항공산업 채용 담당자는 “지역에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데 희망일자리버스가 방문해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해주며 원하는 인력을 뽑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대표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도 올해 1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4차례 운영한다. 이 버스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9회 운행해 504명이 취업했다. 지난해의 경우 92명(6회)이 면접에 참여해 35명이 채용됐는데, 채용자 중 54%가 39세 이하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지난해 11월 정례회 때 “일자리희망버스 사업을 확대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일자리 접근성과 취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확대 운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전남·김해와 달리 이동하는 일자리상담실 성격으로 운영하는 ‘일자리희망버스’를 올해 180회 운행해 400명을 취업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2016년 8월부터 고용노동부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일자리희망버스를 운영하다 2018년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전환했다. 총 1307회 운행해 지금까지 이용한 구직자(1만4322명) 중 2706명을 취업시켰다.
대구시의 여성 맞춤형 ‘일자리 굿잡버스’도 반응이 좋아 올해 10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 일자리 굿잡버스는 취업 전선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성 구직자를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최신 일자리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굿잡버스는 지난해 16차례 운영해 11월 말 기준 297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김해, 작년 15곳 86명 채용성과
내달부터 연말까지 총 10회 운행
전남·인천 등도 사업 이어나가
대구는 ‘여성 맞춤형’ 운영 눈길
김해=박영수·무안=김대우·인천=지건태·대구=박천학 기자
방문할 구인업체에 맞는 구직자들을 모아 해당 기업체를 방문해 당일 취업까지 연결시켜 주는 ‘김해희망일자리버스’가 올해도 힘차게 달린다.
경남 김해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희망일자리버스를 다음 달부터 올해 10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희망일자리버스를 총 8회 운행해 15개 업체에 8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20일에는 항공기부품 제조업체인 케이피항공산업을 방문해 버스에 탑승한 구직자 25명 중 8명이 현장 채용되고 7명은 향후 채용 때 우선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에도 구직자 33명을 태우고 진례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김해1신선센터를 방문해 12명이 택배 관리원으로 당일 채용됐고 5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 구직자 입장에선 지역 우수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작업 현장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인업체도 면접을 통해 작업 현장에 맞는 인력을 즉시 충원할 수 있다. 케이피항공산업 채용 담당자는 “지역에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데 희망일자리버스가 방문해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해주며 원하는 인력을 뽑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대표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도 올해 1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4차례 운영한다. 이 버스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9회 운행해 504명이 취업했다. 지난해의 경우 92명(6회)이 면접에 참여해 35명이 채용됐는데, 채용자 중 54%가 39세 이하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지난해 11월 정례회 때 “일자리희망버스 사업을 확대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일자리 접근성과 취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확대 운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전남·김해와 달리 이동하는 일자리상담실 성격으로 운영하는 ‘일자리희망버스’를 올해 180회 운행해 400명을 취업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2016년 8월부터 고용노동부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일자리희망버스를 운영하다 2018년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전환했다. 총 1307회 운행해 지금까지 이용한 구직자(1만4322명) 중 2706명을 취업시켰다.
대구시의 여성 맞춤형 ‘일자리 굿잡버스’도 반응이 좋아 올해 10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 일자리 굿잡버스는 취업 전선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성 구직자를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최신 일자리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굿잡버스는 지난해 16차례 운영해 11월 말 기준 297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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