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교권 회복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생 신입생 예비소집에 맞춰 ‘2024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초등 입학 전인 1~2월에는 현장 교원들이 권역별로 ‘초등 새내기 학부모교육’도 실시한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에는 ▲입학 전 준비사항 ▲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의 이해 ▲ 안전한 학교생활 ▲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교육관련 정보와 더불어 ▲ 교권보호 관련법 및 교원의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등이 담긴다. 서이초 새내기 교사 사망으로 불거진 교권 침해 논란을 계기로 초등학교 학부모 지원 및 교육에 강화에 속도를 내는 차원이다. 해당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http://parents.sen.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월 16일부터 2월 8일까지는 현직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들이 서울시내 각 권역별로 찾아가며 새내기 학부모교육도 제공한다. ▲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알아보기 ▲ 아이의 마음 이해하기 ▲ 입학 전 준비할 것들과 가정에서 교육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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