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카드. 광주시청 제공
광주상생카드. 광주시청 제공


1인당 월 50만 원 한도…연중 7% 할인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가 세수감소에 따른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난해와 비슷한 730억 원 규모의 광주상생카드(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 원이며 연중 7%를 할인 지원한다. 연매출 5억 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4만8000곳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전월 20만 원 이상의 상생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대중교통, 슈퍼마켓·편의점, 이·미용 업종 등에서 이용금액의 5%가 캐시백 서비스로 추가 지원된다. 시는 정부예산 삭감에도 상생카드 발행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반영됨에 따라 재정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4조353억 원(2023년 12월20일 기준) 규모의 광주상생카드를 발행해 시민 혜택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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