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의정부=김현수 기자



경기도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498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시하천 침수 방지 대책 등 수립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해 상반기 중 용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3월 15일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방지법) 시행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이다. 도시하천이란 지방하천 중 도시지역을 통과하거나 인접해 흐르는 하천이다. 특히 기후 변화와 도시화에 따라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예상돼 하천 정비 등 통상적인 홍수관리대책만으로는 피해 예방이 곤란한 도시하천을 특정도시하천이라고 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도시하천의 현황을 파악한 뒤 침수 피해 이력 등을 조사한 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도시하천을 선정해 기본계획, 시행계획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제정·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하천별 특성에 맞게 침수 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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