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예정된 갤럭시S24 공개 행사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연결·창작·놀이 등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서울 등 8개 도시에서 오는 18일부터 체험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가 문을 연다. 서울에서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갤럭시S24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첫 AI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통역 통화 서비스인 ‘AI 라이브 통역 콜’과 생성 AI를 활용한 사진·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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