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종량제 봉투 소진 시까지 판매 및 사용 가능…새로운 종량제 봉투 다음 달 중순부터 유통 예정
서울 양천구는 2009년 현행 디자인으로 바꾼 후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 배출요령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글자 수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 등 배출 방법을 그림(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봉투에는 구 공식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도 삽입됐다. 또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필요한 수거업체 목록과 연락처 등이 기재됐다.
생활용, 음식물용, 재사용 봉투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며 색상은 기존(흰색·녹색·흰색)과 동일하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 봉투 재고 소진 이후 빠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림 위주로 가독성을 높인 이번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 행정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효율적이면서도 내실 있는 환경정책을 구현해 깨끗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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