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이 시험발사돼  목표물에 명중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이 시험발사돼 목표물에 명중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군 당국이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Ⅰ)를 다연장로켓(MLRS)에 탑재할 수 있도록 개량한 ‘MLRS 탑재형 KTSSM-Ⅰ’의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12일 확인했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MLRS 탑재형 KTSSM-Ⅰ의 시험발사가 이뤄졌다. 수출을 염두에 두고 MLRS에 탑재할 수 있도록 KTSSM-Ⅰ를 개량한 미사일의 성능을 시험한 것이다.

KTSSM-Ⅰ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전 이후 북한이 지하 갱도에 구축한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관통형 열압력 탄두로 지하 수m까지 관통할 수 있어서 갱도 진지 타격에 특화된 무기체계다.

전날 시험발사에 성공한 개량형은 국산 MLRS ‘천무’에 장착할 수 있다.

KTSSM-Ⅰ 수입을 타진하는 국가에서 MLRS 천무에 장착할 수 있는 개량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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