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들어선 스마트팜혁신밸리 전경. 경북도청 제공
경북 상주시에 들어선 스마트팜혁신밸리 전경. 경북도청 제공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노지스마트팜 지원 등 5662억 원 투입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가 올해 첨단농업 확산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전력하고 나섰다.

도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확산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농가 경영안정, 그린 바이오를 미래 경북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올해 56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을 위해 기존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시범 노지 스마트농업, 스마트팜 온실 신축, 시설원예 현대화 등 27개 사업에 356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경북형 사과원 조성, 과수 스마트팜 확산 등을 통해 경북 주도의 농업 대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량 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논 타 작물 재배지원, 농기계공급 및 임대사업소 설치 등 45개 사업에 435억 원을 투입해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공익증진직불금, 친환경 농업직불금, 친환경 지속직불금, 전략작물직불금 등을 확대해 소규모·중소 농가의 경영안정도 강화한다.

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매년 늘어나는 수입 과일의 시장경쟁에도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전문생산단지 조성, 대체 과수 품목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과수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곤충 양잠 산업 거점단지 조성, 곤충산업화, 산업 식품용 헴프 산업 클러스터 조성, 특용작물 산업지원센터 등을 지원해 그린 바이오 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농업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의 판을 바꿀 농업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업인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농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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