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왼쪽 두 번째) 대구시장과 강구영(오른쪽 두 번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등이 1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시청 제공
홍준표(왼쪽 두 번째) 대구시장과 강구영(오른쪽 두 번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등이 1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시청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오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18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KAI와 UAM 추진체 국산화 등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I는 국내 대표 항공우주 방산기업으로 기본훈련기,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개발 등 유인 항공기 제작 관련 체계종합 개발을 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체계종합은 세부 부품 단위 계통을 결합해 최적의 완성품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종합 기술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KAI는 UAM 주요 부품인 전기추진체(모터 등)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내 앵커 기업들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내 UAM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UAM 연구개발(R&D) 정부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UAM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개발 UAM 부품에 대한 체계적인 인증지원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TK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에 이동하는 UAM 상용화를 통해 남부권 내륙거점 교통 허브 UAM 스마트 특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KAI가 UAM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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