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EV9‘북미 올해의 차’선정

현대트랜시스가 모빌리티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개발한 시트 기술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최첨단 시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공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트랜시스는 자사의 최신 시트가 적용된 기아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차 시대의 시트는 에너지 효율·공간 활용·편의성 등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다. 현대트랜시스는 EV9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내믹 보디케어’와 ‘저전력 카본 열선’ 기술, ‘틸팅 워크인’ 기술 등을 적용해 글로벌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다이내믹 보디케어는 장거리 이동 시 탑승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기술이다. 타격식과 진동식 마사지를 결합해 신체에 더 직접적인 자극을 준다. 저전력 카본 열선 기술은 전비와 열선 내구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2열 시트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틸팅 워크인 기술은 국내 최초로, 3열 승하차 시 기존보다 2배 이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도 준중형차 시트 부문 2위, 중대형 SUV 시트 부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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