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가 출정식을 열고 2024시즌을 시작했다. SSG는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뉴 랜딩(New Landing)’을 테마로 팬 페스티벌과 2024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팬 페스트벌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Brand Identity)와 유니폼, 응원가도 함께 공개됐다.
SSG는 올겨울 유독 변화가 많았다. 시즌을 마친 뒤 김원형 전 감독을 사실상 경질하고 이숭용 감독에 지휘봉을 맡겼다. 2차 드래프트에서 23년간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김강민의 이적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김성용 전 단장이 물러나고, 전신 SK 시절 왕조 주축 타자였던 김재현 단장을 선임했다.
2부 시작 후 단상 위에 오른 김재현 신임 단장은 "SSG 일원이 된 후 팬 여러분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뜻깊다. 랜더스와 인천은 저에게 선수 생활 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시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좋은 기억을 선물해준 팀"이라며 "인천에 돌아올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이숭용 감독님을 비롯한 현장과 프런트가 합심해 승리의 랜더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BI 발표. 새로운 BI는 구단의 투지와 역동적인 성격을 의미하는 상징들을 결합했다. SSG 고유의 레드 컬러를 이어가 팀의 과거와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울러 새로운 글꼴로 팀의 에너지와 힘찬 움직임을 표현했다.
라돔과 프레드릭은 "새로운 BI 제작을 위해 지난해 봄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해 한국 야구를 직접 경험했다. 구단 관계자, 선수들과 만나며 특별한 야구 문화에 대해 배웠다"며 "SSG가 가진 정체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로고에 담긴 별은 ‘퀘이사(Quasar)’다. 퀘이사는 깊고 먼 우주에서 인천으로 날아와 랜더스의 야구에 영감을 불어넣는 마법같은 이미지다. 퀘이사의 의미가 랜더스의 ‘NO LIMTS’ 정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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