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폭설이 내린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제설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3일 폭설이 내린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제설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최근 미국에서 몰아닥친 북극 한파로 인해 8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자체 집계 결과 미국 전역에서 최근 한 주간 추위로 인한 사망자가 83명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눈길 교통사고나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테네시주 보건부는 날씨 관련 사망자가 19명이라고 밝혔다. 오리건주 당국은 나무가 쓰러지면서 3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16명이 날씨 탓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일리노이주, 펜실베이니아주, 미시시피주, 워싱턴주, 켄터키주, 위스콘신주, 뉴욕주, 뉴저지주 등지에서 사망자가 나왔다. 기상 통보관들은 다음 주 초반까지 눈이 내리는 등 혹한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북부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영하 34도까지 떨어졌다가 다음 주에야 중반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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