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를 통과하려던 남성 운전자가 돈이 부족하자 후진한 뒤 차량을 돌려서 역주행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남성을 검거해 벌금을 부과했다.
16일(현지시간) 단트리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치민-롱탄-저우자이 고속도로의 한 톨게이트에서 이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CCTV엔 톨게이트를 지나려던 운전자가 차량을 후진하고 이후 차를 돌려서 역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주변에 다른 차량이 있었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톨게이트를 지나려다 돈이 부족한 것을 알았고, 100m 정도 역주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톨게이트로 돌아가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통과했다"고 해명했다.
베트남의 고속도로에선 역주행한 차량이 적발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과 같은 날 미투안-칸토 고속도로에서도 역주행한 여성 운전자가 검거돼 벌금 처분을 받았다.
임정환 기자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