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1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이동한 지 한 달여 만이다.
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박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과 오랜 교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애초 법무부는 4월 총선이 끝날때까지 차관 대행 체제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윤 대통령은 법무행정 공백 장기화를 막기 위해 장관 인선을 곧바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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