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자박물관서 3월31일까지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두 번째 기획특별전 ‘문자와 삽화-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만나다’가 전시 한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넘겼다.
22일 박물관 측에 따르면 문자와 삽화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은 개관 1개월이 되는 지난 19일 기준 누적 1만333명이다. 주말 최다 관람객은 1985명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린다.
‘북유럽의 다빈치’로 불리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 원본을 직접 만날 기회로 국내 전시는 1996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이후 27년 만이다. 작품은 모두 독일 슈바인푸르트의 오토쉐퍼박물관에서 빌려왔다. 뒤러를 대표하는 3대 목판화(성모 마리아의 생애·대수난·묵시록)와 4대 동판화(아담과 하와·기마병·서재의 성 히에로니무스·멜랑콜리아 Ⅰ) 등 작품 55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문자를 예술적 측면에서 볼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빼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지난해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기록 매체인 두루마리 모양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으로도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두 번째 기획특별전 ‘문자와 삽화-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만나다’가 전시 한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넘겼다.
22일 박물관 측에 따르면 문자와 삽화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은 개관 1개월이 되는 지난 19일 기준 누적 1만333명이다. 주말 최다 관람객은 1985명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린다.
‘북유럽의 다빈치’로 불리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 원본을 직접 만날 기회로 국내 전시는 1996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이후 27년 만이다. 작품은 모두 독일 슈바인푸르트의 오토쉐퍼박물관에서 빌려왔다. 뒤러를 대표하는 3대 목판화(성모 마리아의 생애·대수난·묵시록)와 4대 동판화(아담과 하와·기마병·서재의 성 히에로니무스·멜랑콜리아 Ⅰ) 등 작품 55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문자를 예술적 측면에서 볼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빼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지난해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기록 매체인 두루마리 모양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으로도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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