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플로리다주서
남자 매킬로이-호마 출전
여자 톰프슨-로즈 장 나와


골프 이벤트 대회 ‘더 매치’가 사상 처음으로 혼성 플레이로 진행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맥스 호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로즈 장과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이 더 매치를 장식한다.

24일 오전(한국시간) PGA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킬로이와 호마, 장, 톰프슨이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더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캐피털 원스 더 매치’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더 매치는 한국시간으로 2월 27일 오전,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조명 아래서 열린다.

이번 대결은 12홀 스킨스게임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홀 승리자가 지정된 상금을 차지하며, 총상금 1위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다. 매킬로이와 호마, 장, 톰프슨은 4개의 파3 홀에서 같은 티잉 구역을 사용한다. 그러나 나머지 8개 홀에선 남성과 여성이 다른 티잉 구역에서 시작한다. 선수들은 수십 대의 카메라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물론 마이크를 착용, 모든 대화와 움직임이 시청자에게 전달된다. 2018년 첫 대회부터 중계한 TNT스포츠는 수익금을 청소년단체인 ‘퍼스트 티’에 기부할 예정이다.

더 매치는 2018년 라이벌 관계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의 대결로 출범했으며 비주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가 9회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