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관련 정책 기자회견
민주당 탈당파·이낙연 신당도
이르면 주내 합당 논의 마무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공동으로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양측이 합당 절차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박원석·정태근 전 의원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가칭)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합당 관련 논의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여 ‘제3지대 빅텐트’ 구성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과학·기술 공동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합당에 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산업 육성과 과학기술을 국정의 중심에 둬야 한다는 한국의희망의 비전에 개혁신당도 뜻을 같이하면서 양당이 본격적인 합당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이 대표와 양 대표가 그동안 합당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왔던 만큼 양측의 통합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대연합도 새로운미래와 합당 논의를 이어가며 ‘소통합-중통합-대통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밟아가고 있다. 양측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공동창당대회 개최’와 관련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궁극적으로는 개혁신당까지 함께하는 단일 정당 구성을 위한 대통합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원욱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제3지대 빅텐트와 관련한) 물밑 대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제3지대 통합을 위해 당명·대표·공천까지도 양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원으로 약 40년간 활동했던 염국 전 60년민주당계승위원회 수석부위원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을 위한 비굴하고 저급한 정치를 하는 사당 집단이 됐다”며 미래대연합에 합류하는 등 민주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며 제3지대가 점진적으로 세를 불리는 상황이다.
제3지대 빅텐트 구성은 개혁신당과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가 띄울 민주당계 통합 신당의 합당 여부에 따라 최종적으로 판가름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이 전 총리가 정치적으로 어떤 역할과 지향점을 갖고 계시는지에 따라서 연대라는 건 당연히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 전 총리의 창당 과정을) 지켜보면서 대화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bigzero@munhwa.com
민주당 탈당파·이낙연 신당도
이르면 주내 합당 논의 마무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공동으로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양측이 합당 절차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박원석·정태근 전 의원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가칭)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합당 관련 논의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여 ‘제3지대 빅텐트’ 구성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과학·기술 공동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합당에 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산업 육성과 과학기술을 국정의 중심에 둬야 한다는 한국의희망의 비전에 개혁신당도 뜻을 같이하면서 양당이 본격적인 합당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이 대표와 양 대표가 그동안 합당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왔던 만큼 양측의 통합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대연합도 새로운미래와 합당 논의를 이어가며 ‘소통합-중통합-대통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밟아가고 있다. 양측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공동창당대회 개최’와 관련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궁극적으로는 개혁신당까지 함께하는 단일 정당 구성을 위한 대통합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원욱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제3지대 빅텐트와 관련한) 물밑 대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제3지대 통합을 위해 당명·대표·공천까지도 양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원으로 약 40년간 활동했던 염국 전 60년민주당계승위원회 수석부위원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을 위한 비굴하고 저급한 정치를 하는 사당 집단이 됐다”며 미래대연합에 합류하는 등 민주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며 제3지대가 점진적으로 세를 불리는 상황이다.
제3지대 빅텐트 구성은 개혁신당과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가 띄울 민주당계 통합 신당의 합당 여부에 따라 최종적으로 판가름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이 전 총리가 정치적으로 어떤 역할과 지향점을 갖고 계시는지에 따라서 연대라는 건 당연히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 전 총리의 창당 과정을) 지켜보면서 대화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bigzer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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