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6일 남성욱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등 국방·안보 분야 4인과 신동욱(사진) 전 TV조선 앵커와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 등 방송·언론 분야 인사 2인을 영입했다.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는 SBS를 거쳐 TV조선에서 오랜 시간 메인 앵커 역할을 맡았다.

진 전 아나운서는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로서 양성평등과 여성인권향상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 원장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강선영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는 여군35기로 임관해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여군팀장 등을 거쳐 여군 최초로 소장에 진급했다.

이상철 전 국가안보지원부 사령관은 ROTC 28기로 임관해 30여 년간 복무하며 야전 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인정받았고,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 본부장은 공사를 수석 졸업해 35년 간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한 데 이어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 국방정책 수립 및 한미 연합 정보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는 게 국민의힘측 설명이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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