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2조 원 규모인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해 콤팩트 트랙터 New MT2(고급형)·MT2E(보급형)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 편의성을 높여 소규모 경작 등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간단한 조작으로 전·후진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셔틀과 듀얼 페달을 탑재해 전·후진 반복이 많은 로더(Loader·흙이나 자갈을 실어 운반하는 일) 작업에 최적화됐다.

특히 MT2의 캐빈 모델(사진)은 동급 최대 체적으로 이전 대비 넓은 상단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치형 전방 루프 프레임으로 로더 작업 시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콤팩트 트랙터 특성상 작은 실내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New MT2·MT2E는 LS엠트론이 북미에 공급하는 모델 최초로 자체 작업기 회사인 랜드솔루션에서 생산한 작업기가 장착된다. 디핑(Dipping·물체를 도료 속에 담근 후 꺼내는 칠 방법) 방식의 하도 공정으로 내식성을 높인 랜드솔루션 작업기는 장시간 외부 노출에 따른 녹 발생을 최소화한다.

LS엠트론은 New MT2·MT2E 시리즈 출시를 기점으로 콤팩트 트랙터와 자체 개발 작업기 패키지 판매 확대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신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향후 북미 콤팩트 트랙터 시장 톱 3를 목표로 현지 서비스 및 마케팅 자원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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