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평균보다 70% 더 비싸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제58회 슈퍼볼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NFL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볼은 오는 2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30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슈퍼볼 티켓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예정이다. 미국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인 ‘시트긱’ 등에서 거래되는 재판매 입장권의 평균 가격은 9815달러(약 1300만 원)에서 1만2082달러(16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역대 가장 비싼 입장권 가격이다.

이 중 가장 저렴한 티켓도 ‘틱픽’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8414달러(11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틱픽은 “이번 슈퍼볼 티켓 평균 가격은 지난해 평균인 5795달러(770만 원)보다 70% 더 비싸다”고 분석했다. 해마다 슈퍼볼 티켓 가격은 올랐지만 올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번 슈퍼볼은 그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가장 큰 관심사는 쿼터백 싸움. 캔자스시티는 지난해 최우수선수(MVP)인 패트릭 마홈스가 ‘야전사령관’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무명에서 시작한 신예 브록 퍼디가 팀을 진두지휘한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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