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관광 통합 브랜드는 ‘맛도 쉼도 청도’

청도읍성 성벽 모티브로 청도반시 감꽃 상징


청도=박천학 기자



경북 청도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를 출범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활력 넘치는 관광 도시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청도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발표했으며 이를 지역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를 바탕으로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또 풍부한 먹거리, 맑고 편안한 자연,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힐링 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붉은색으로 표현해 열정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의 호감을 사도록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3대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 단지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개발 사업과 더불어 관광 통합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 홍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