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체크로 위험요인 관리
‘웰니스 랩’ 솔루션 출시 앞둬
내수 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기업들이 포트폴리오 확대, 투자 다변화 등 불황 타개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직접 판매 분야의 강자 암웨이도 ‘헬스 & 웰니스 전문 기업’ 도약을 목표로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 핵심은 △커뮤니티 그룹 △데이터 △플랫폼 등 3가지다.
사업자 중심의 커뮤니티 그룹은 지금껏 한국암웨이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탱해온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 100만여 명에 달하는 한국암웨이 등록 회원들이 영양, 건강, 뷰티 등 다방면에 걸쳐 유기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암웨이는 주요 정책 및 전략을 통해 커뮤니티 그룹을 적극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1년 전 세계 암웨이 지사 중 최초로 출시한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사진) 사례를 꼽을 수 있다.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전용 앱에 접속해 다른 이들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 더해, 적절한 동기 부여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25센트 라이드’의 성공에는 커뮤니티 그룹인 ‘클럽 타올라’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효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현재 6만 명을 상회하는 사용자가 등록돼 있으며, 누적 라이딩 거리가 6000만㎞를 넘는다.
암웨이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플랫폼’을 꼽고 있다. 커뮤니티 그룹과 데이터를 동력으로 ‘헬스 & 웰니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봄에는 성인 대상 ‘마이웰니스 랩’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이 웰니스 랩’은 개인의 정확한 건강상태와 노화 속도를 파악해 위험 요인별 집중 관리를 통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화여대 기술지주회사인 ‘로그미’와의 협업으로 개발작업이 진행 중이며, 식품영양학 전문가 권오란 교수팀이 2012년부터 10년여간 참여한 ‘유전자 동의보감 프로젝트’ 및 네덜란드 국가 연구소(TNO)와의 협력으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한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는 “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비전에 기반해 헬스 & 웰니스 전문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며 “생애주기별 개인 맞춤형 솔루션들과 더불어 사업자 중심의 커뮤니티를 결합해 종합 웰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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