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당·정 협의회 대책 발표
중소·중견기업 19.4조 지원
2차전지 시설투자 20조원 등
신산업 전환에 56.3조 공급
국민의힘과 정부는 14일 고금리 위기를 맞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신산업 분야 등 기업 규모별 금융 지원을 하는 ‘맞춤형 기업금융’에 총 76조 원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고금리 위기를 극복하고 신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약 76조 원을 투입해 기업 규모별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당정은 우선 중소·중견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고, 신속한 정상화,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9조4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중 5조 원은 중소기업 전용 금리인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출금리가 5%를 넘는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1년간 최대 2%포인트 인하하는 과정에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금리 상황에 따라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간 전환이 가능한 저리의 고정금리 상품을 2조 원 규모로 공급하는 등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3000억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하고,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신속정상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3조 원 규모로 가동해 가산금리 면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정은 이어 신산업 전환을 위해 총 56조3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2차전지 등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한 첨단산업에 대해 총 20조 원+알파(α) 수준의 자금을 지원하고, 국내 산업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견기업(첨단산업 지원 포함)에는 15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새로운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하려는 기업에는 성장 사다리를 놓아드리고, 초격차를 위해 뛰고 있는 기업에는 선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중소·중견기업 19.4조 지원
2차전지 시설투자 20조원 등
신산업 전환에 56.3조 공급
국민의힘과 정부는 14일 고금리 위기를 맞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신산업 분야 등 기업 규모별 금융 지원을 하는 ‘맞춤형 기업금융’에 총 76조 원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고금리 위기를 극복하고 신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약 76조 원을 투입해 기업 규모별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당정은 우선 중소·중견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고, 신속한 정상화,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9조4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중 5조 원은 중소기업 전용 금리인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출금리가 5%를 넘는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1년간 최대 2%포인트 인하하는 과정에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금리 상황에 따라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간 전환이 가능한 저리의 고정금리 상품을 2조 원 규모로 공급하는 등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3000억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하고,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신속정상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3조 원 규모로 가동해 가산금리 면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정은 이어 신산업 전환을 위해 총 56조300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2차전지 등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한 첨단산업에 대해 총 20조 원+알파(α) 수준의 자금을 지원하고, 국내 산업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견기업(첨단산업 지원 포함)에는 15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새로운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하려는 기업에는 성장 사다리를 놓아드리고, 초격차를 위해 뛰고 있는 기업에는 선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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