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고군분투했으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이탈리아)에 0-1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첫 2연패를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1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2차전에서 라치오를 2골 차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이날 양 팀을 통틀어 최다인 4차례 슈팅 차단, 걷어내기와 가로채기 2회씩, 태클 3회 등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파트너 우파메카노가 후반 22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실점했다. 키커로 나선 치로 임모빌레가 득점,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0명이 뛰는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동점을 노렸으나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슈팅에서 17-11개로 앞섰으나, 유효 슈팅에선 0-4개로 밀렸다. 김민재는 통계전문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양 팀 최고인 평점 7.7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3위인 평점 6.93을 부여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킬리안 음바페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1골씩을 넣었다. 음바페는 특히 챔피언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홈경기에 10회 연속 선발 출전해 모두 득점을 올린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결장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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