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영 감독이 작년 12월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으로, 영화 ‘건국전쟁’ 시사회에서 관객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이다. 이 영화는 지난 1일 개봉한 후 관람객이 몰리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김덕영 감독이 작년 12월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으로, 영화 ‘건국전쟁’ 시사회에서 관객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이다. 이 영화는 지난 1일 개봉한 후 관람객이 몰리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 금주의 말말말

―영화‘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본보 인터뷰서 이례적 속도로 관객 30만 명을 돌파한 소감을 밝히며


▷“사실의 힘이 위대하다는 것을 절감”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 13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큐 작품으론 이례적 속도로 관객 30만 명을 돌파한 것에 대한 소감을 피력. 이승만 전 대통령과 건국 1세대의 업적을 재조명한 내용과 관련, 그는 “진실을 알게 되면 관객들이 충격받을 건 예상했다”고 말해.

△“영업 소질 없으니 이직 고려해라”

―수입차 영업사원에서 임원으로 승진해 화제를 모은 구승회 코오롱모터스 상무, 13일 보도된 문화일보 기사에서 자신의 영업 비결에 대해 “BMW 영업사원이 된 뒤 첫 4개월간 단 1대도 판매하지 못했는데 당시 상사의 돌직구 발언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해.

△“스위프트에게 말도 못 꺼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도쿄 콘서트 영상과 사진을 올리고, “각국 정부까지 관심을 보인 섭외 각축전에 우리는 대형 공연장이 없어서 말도 꺼내지 못했다”며 내한 공연을 성사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 그가 이끄는 현대카드는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비욘세 등 해외 정상급 가수들의 내한 공연을 성사시킨 바 있어.

△“형들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선수 이강인, 아시안컵 4강 전날 손흥민 등 선배 선수들과 갈등을 빚으며 싸운 일이 알려지자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하는 글을 올려.

△“마음 가는 대로 하라”

―가수 이효리, 14일 모교인 국민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여러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고 후배들을 격려하며. 그는 1998년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으로 입학한 직후 그룹 핑클로 데뷔.

△“억지 꿰맞추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이창희 감독, 14일 언론 간담회에서 극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연상케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는 의혹에 대해 “정치적인 견해를 작품에 반영할 마음이 있었다면 그렇게 치졸한 방법을 쓰진 않았을 것”이라며.

△“다시 태어나면 양궁 절대 안 해”

―양궁선수 기보배,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27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며.

△“바이든이 더 낫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로시야1 방송 인터뷰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돼야 러시아에 이롭겠냐는 질문을 받고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낫다고 말해. 그 이유로 바이든은 더 경험이 있고 더 예측 가능한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재명도 출마하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5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노웅래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한 데 대해 “노 의원 입장에서 보면,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당이고(여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가 출마하는데 자신이 안 나가겠다, 이런 생각을 하기 어렵지 않겠나”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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