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김주형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부진했다.

김주형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를 더해 1오버파 72타를 남겼다. 김주형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전날보다 23계단 내려앉은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PGA투어 통산 3승을 올렸으나, 올 시즌엔 아직 톱10에 자리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WM 피닉스오픈의 공동 17위다.

김주형은 이날 드라이브 정확도 3위(71.43%), 그린 적중률 12위(66.67%)에 등록됐으나 기복이 심했다. 특히 퍼트(이득 타수 -3.107타)가 아쉬움을 남겼다. 김주형은 7번 홀까지 2타를 줄였고 8번 홀(파4)에서 페어웨이를 놓치고도 2온을 했다. 그러나 13.5m 거리에서 친 퍼트가 반대편 러프까지 간 탓에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9번 홀에서 버디, 10번 홀(이상 파4)에서 이글을 챙기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그러나 퍼트 난조로 11∼13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남겼고, 16번 홀(파3) 버디 이후 18번 홀(파4)에서 2번째 더블보기로 작성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은 버디 5개, 보기 4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공동 39위(2언더파 211타), 김시우는 공동 44위(1언더파 212타)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14언더파 199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윌 잴러토리스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2타 차로 캔틀레이를 쫓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는 나란히 공동 20위(5언더파 208타),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7위(4언더파 209타)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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