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60대와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지원 방안 마련 지시, 의대 증원 추진 등 민생 중심 키워드를 일관되게 지속한 것이 지지율 강세의 주요 동인"이라고 평가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9.5%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2월 5일∼8일)보다 오차범위 내인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3주 연속(36.2%→37.3%→39.2%→39.5%) 오름세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3.7%포인트↑), 대구·경북(1.8%포인트↑), 서울(1.1%포인트↑)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4.6%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포인트↑), 50대(3.2%포인트↑)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7.2%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3.8%포인트↑)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였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9.1%, 더불어민주당이 40.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1.8%포인트, 1.6%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내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 처음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율은 6.3%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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