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관내 공사장에 해빙기 안전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건축 안전 센터 시공분야 전문가를 2명으로 확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박준희(사진) 관악구청장은 “노후·위험 건축물의 관리주체인 소유주들이 건축물 보수·보강 공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가 적극 홍보하겠다”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점검, 사후 조치 등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구는 신림동의 한 다세대주택 옹벽이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자 긴급 지원을 결정, 건축 안전 자문단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인근 신림초교 부지 일부에 응급 가설 구조물을 설치했다. 주민뿐만 아니라 신림초교 학생들의 안전에도 위험을 주는 상황이어서 빠른 결정이 이뤄졌다. 이후 해당 옹벽은 2023년 서울시 안전 취약시설 보수·보강 1차 사업지로 선정, 현재 가설 구조물 해체 후 옹벽 보수 공사를 마친 상태다.
박 구청장은 “해당 옹벽은 관악청(聽)에 접수된 주민 불편사항이었다”며 “민원을 해결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신림초교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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