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점 차 패배의 충격은 컸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는 20일(한국시간) 재크 본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브루클린 구단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브루클린이 올스타 휴식기에 감독 경질을 결정한 것은 성적 부진이 결정적이다. 올스타전 휴식기 전까지 21승 33패를 기록하며 동부콘퍼런스 11위에 그쳤다. 이 중에서도 본 감독의 경질은 지난 15일 보스턴 셀틱스에 86-136으로 무려 50점 차 패배를 당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 감독은 2022년 11월 해고된 스티브 내시 감독의 뒤를 이어 브루클린의 지휘봉을 잡았고 71승 68패를 기록하며 팀을 두 차례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간판스타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와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을 트레이드한 뒤 고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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