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이 내분으로 번질 조짐을 보인다. 김영주·박용진·윤영찬 의원이 20일 공개 반발하거나 탈당하는 등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불만이 확산 일로다. 하위 20%(31명) 가운데 28명이 비명계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제는 ‘비명 횡사, 친명 횡재’라는 비유가 탈락자의 불만 표시를 넘어 입증되는 듯한 양상이다.
당규에 따라 하위 10%는 득표의 30%, 하위 10∼20%는 득표의 20%가 감산된다. 경선을 해도 1위 가능성이 희박해 사실상 ‘컷오프’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집계에 따르면, 세 의원은 법안 대표발의가 39∼107건에 이르고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출석률이 90% 이상이다. 이재명 대표는 대표발의 법안이 6건, 본회의 출석률은 86.7%지만 상임위 출석률은 35.6%다. “정량평가보다 정성평가에서 모든 게 결정됐을 것”(윤 의원)이라는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 박 의원은 2022년 8월 대표 경선에 출마해 ‘이재명 사당화’를 공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시스템, 특별당규, 당헌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다”고 했다. 하지만 시스템이 반대 세력 축출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이 대표는 “박 후보도 공천을 걱정하지 않는 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허언에 그치는 셈이다.
이 대표의 최측근 ‘찐명’들은 대거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 특보, 비서실 출신, 대장동 재판 변호인, 경기도지사 시절 기관장 등 줄잡아 20명도 넘는다. 상당수가 민주당의 양지로 분류되는 지역, 비명 의원 지역에 도전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 대표는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한다”며 “환골탈태 진통”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사당화의 완성인가”라고 물었다. 이제는 민주당에서 ‘이재명당’으로의 둔갑이 눈앞에 닥친 듯하다.
당규에 따라 하위 10%는 득표의 30%, 하위 10∼20%는 득표의 20%가 감산된다. 경선을 해도 1위 가능성이 희박해 사실상 ‘컷오프’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집계에 따르면, 세 의원은 법안 대표발의가 39∼107건에 이르고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출석률이 90% 이상이다. 이재명 대표는 대표발의 법안이 6건, 본회의 출석률은 86.7%지만 상임위 출석률은 35.6%다. “정량평가보다 정성평가에서 모든 게 결정됐을 것”(윤 의원)이라는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 박 의원은 2022년 8월 대표 경선에 출마해 ‘이재명 사당화’를 공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시스템, 특별당규, 당헌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다”고 했다. 하지만 시스템이 반대 세력 축출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이 대표는 “박 후보도 공천을 걱정하지 않는 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허언에 그치는 셈이다.
이 대표의 최측근 ‘찐명’들은 대거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 특보, 비서실 출신, 대장동 재판 변호인, 경기도지사 시절 기관장 등 줄잡아 20명도 넘는다. 상당수가 민주당의 양지로 분류되는 지역, 비명 의원 지역에 도전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 대표는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한다”며 “환골탈태 진통”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사당화의 완성인가”라고 물었다. 이제는 민주당에서 ‘이재명당’으로의 둔갑이 눈앞에 닥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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