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두바이 챔피언십 준결승 탈락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두바이 챔피언십(총상금 321만1천715달러)에서 예선 통과자 안나 칼린스카야(40위·러시아)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시비옹테크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칼린스카야에게 1시간 42분 만에 0-2(4-6 4-6)로 졌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3회전 탈락 후 카타르오픈에서 우승하며 다시 건재함을 과시한 시비옹테크는 두 대회 연속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칼린스카야는 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에서 9위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3위 코코 고프(미국)를 물리치더니 1위 시비옹테크마저 무너뜨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전까지 예선 통과자가 WTA 대회에서 3위권 선수 중 2명을 꺾은 사례는 1998년 베를린 대회에서 린지 대븐포트(미국)와 야나 노보트나(체코)를 돌려세운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가 마지막으로 무려 26년 전 일이다.
칼린스카야는 시종일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시비옹테크를 무너뜨렸다.
시비옹테크가 한 세트도 못 따내고 패배를 한 건 거의 1년 만이다.
칼린스카야는 “침착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시비옹테크가 나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칼린스카야는 소라나 크르스테아(22위·루마니아)를 2-0(6-2 7-6<8-6>)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재스민 파올리니(26위·이탈리아)와 24일 우승을 다툰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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