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풍자가 성형수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풍자는 25일 방송한 SBS TV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성형할 때 의사 선생님이 웃으면서 ‘코끼리 마취제 썼어요. 이 정도면 코끼리 쓰러져요’라고 하더라. 나는 장난인 줄 알고 ‘정말요?’라고 물었는데, 진짜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풍자는 또 “(건강검진 후) 난 무조건 죽을 먹는다. 유명 죽 브랜드에서 혼자 8통을 먹었다. 죽을 정말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이런 말을 하면 좀 그렇지만, 거의 여물 수준 아니냐”며 놀라자, 풍자는 “또 코끼리냐. 내가 죽을 즐기려고 먹는 게 아니다. 살려고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은 “살려고 8통 먹다가 죽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풍자는 전날 JTBC ‘아는형님’에서도 성형수술을 언급했다. “성형수술을 많이 했다. 근데 결론은 (전 야구선수) 최준석 닮은꼴”이라며 “여태까지 뭐한 건가 싶다. 닮은꼴이 최준석, 래퍼 스윙스, 개그맨 정준하, 한의사 이경제다. 난 도대체 뭘 위해 이렇게 수술했냐”고 한탄했다. 신기루는 “그래도 해서 다행이다. 안 했으면 뭘 닮았겠냐”고 위로했고, 풍자는 “그래도 최준석이겠지”라고 해 웃음을 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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