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략을 위해 예능 등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결합한 ‘콘텐츠커머스’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신규 예능 ‘온더레코드’를 선보였다. 30년 이상 전통 맛집에서 인기가수가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노포 콘서트’ 콘셉트 예능이다. 지난달 자체 유튜브 채널인 ‘내내스튜디오’에서 공개된 1화에서는 가수 이무진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30년 전통 맛집 ‘새벽집’을 방문해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즉석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4일 2화 방송에서는 가수 허각이 서울 중구 김치찌개 맛집 ‘은주정’에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 영상 속 상품은 온라인몰에서 2030 세대 구매 비중이 일반식품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취미생활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3040 세대 남성들을 겨냥한 모바일 생방송 ‘훈남들’도 기획했다. 캠핑 가전으로 유명한 ‘LG전자 스탠바이미 고’를 선보여 조회수 50만 회를, 수입차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용품도 제시해 누적 조회수 120만 회를 각각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롯튜브’는 올해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SNS 창구 채널로 개편했다. 매일 상품의 특징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숏폼’ 콘텐츠를 새롭게 올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 공개 후 TV홈쇼핑에서 판매가 이뤄진 더롬브 모델링 마스크는 2월 미용 부문 평균 주문금액 대비 20% 높은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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