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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평균 소득은 353만 원
중위소득은 267만 원…최대 증가


2022년 국내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평균 591만 원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월 평균 286만 원을 받아 대기업의 절반에 못미쳤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에서 일한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353만 원으로 전년보다 6.0%(20만 원) 늘었다. 임금근로자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이의 소득을 나타내는 중위소득은 267만 원으로 전년보다 6.9%(17만 원) 상승했다. 평균소득 및 중위소득 모두 2016년 통계작성 이래 최대 증가다.

그러나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대기업(월 591만 원)과 중소기업(월 286만 원) 근로자 간 소득 금액 격차는 305만 원으로 2021년 297만 원보다 커졌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1000만 원 이상 비중이 12.9%였으나 중소기업은 1.7%에 그쳤다. 대기업의 경우 절반 이상(54.3%)이 45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았으나 중소기업은 13.9%에 머물렀다.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 월평균 소득이 757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는 4.3%(31만 원) 증가했다. 이어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680만 원), 국제·외국기관(515만 원) 순이었다.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172만 원)이었다. 이어 협회·단체·기타 개인 서비스업(223만 원), 농업·임업 및 어업(231만 원) 순이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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