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은 자사 요리가전 브랜드 ‘키첸’ 진공블렌더의 올 1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앳홈에 따르면 성수기인 여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통상 여름 가전으로 인식되는 블렌더가 겨울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건 이례적이다.
앳홈은 판매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꼽고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된 ‘CCA주스’(당근, 양배추, 사과 주스)와 우윳값 상승으로 올들어 유행하고 있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두유’ 등이 있다.
키첸 진공블렌더는 △3만5000RPM의 초고속 회전 △1500W 출력의 초강력 모터를 통한 강력한 분쇄로 단단한 과일, 채소를 곱고 빠르게 갈아준다. 또, △소음 저감 덮개 적용을 통해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2중 진공시스템으로 영양소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주스는 물론 △가열 모드를 사용하면 키첸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두유, 이유식, 죽까지 만들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앳홈은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몰입을 추구하는 ‘헬스 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키첸 리뷰에도 진공블렌더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주스와 두유, 건강죽 등을 소개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앞으로 쉽고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유익한 레시피로 고객 분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