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미스트롯3’ 톱7에 등극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빈예서는 탈락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1회는 전국 1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9.2%를 기록했다. 11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총점 1400점, 국민 마스터 100점 등 총 15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눈꽃 보이스’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를 불러 김연자로부터 "마스터로서 냉정하기 위해 참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렸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마스터 점수 1387점,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등 총점 1473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갔다.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를 택했고, 총점 1461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 ‘고막 여친’ 정슬이 3∼7위에 올라 결승전으로 직행했다.
반면 ‘감성 천재’라 불리던 빈예서는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버스터즈&장혜리의 ‘맘마미아’를 불러 마스터 점수 1299점, 국민 마스터 82점 등 총점 1381점을 받았으나 최종 8위에 그쳤다. 9위는 곽지은, 10위는 윤서령이었다.
한편 ‘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7일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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