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일 기준)에 따르면 ‘파묘’는 538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아흐레 만에 일군 쾌거다.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누적 매출액은 516억 원을 돌파했다. 벌써 "1000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공개됐던 ‘시민덕희’는 170만 관객을 모았다. 순제작비가 65억 원 정도였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에는 어느 정도 도달했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도합 708만 명. 이는 올해 CJ ENM·롯데·NEW·쇼박스 등 4대 투자배급사 중 단연 1위다.
이 외에도 제작을 맡은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이 공개되는 등 분주한 연초를 보냈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최근 3개월 주가를 보면, 지난해 12월초 2900원 안팎이었던 주가는 지난 달 29일 종가 기준 4485원으로 50% 가량 상승했다.
다만 쇼박스가 올해 선보이는 영화 편수는 많지 않다. 배우 유해진, 이제훈이 출연하는 ‘모럴해저드’와 배우 박신양, 이민기 배우가 참여한 ‘사흘’ 정도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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