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클레어몬트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기재부 예산총괄과장·대변인·경제예산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해 7월부터 우리나라 예산 편성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예산실장(1급)을 맡고 있다.
이날 김 실장은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서산 간척지 B지구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 현장, 옛 충남방적 폐공장 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김 실장은 현장에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지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당진 청년타운 나래’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인과 입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센티브(혜택) 강화, 의료·관광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재부는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검토해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해동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