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국 잉글랜드 버크셔주 윈저성 인근에서 포착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 페이지 식스 캡처
4일 영국 잉글랜드 버크셔주 윈저성 인근에서 포착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 페이지 식스 캡처


‘혼수상태설’ ‘건강 위중설’ 등이 돌던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의 모습이 수술 뒤 약 두 달 만에 처음 언론에 포착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영국 잉글랜드 버크셔주 윈저성 인근에서 모친 캐롤 미들턴이 운전하는 차량 조수석에서 케이트 왕세자비의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케이트 왕세자비는 모친이 운전하는 아우디 차량 조수석에 탑승한 채 살짝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외에 다른 친척이나 보안 요원 등은 함께 탑승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이날 케이트 왕세자비를 본 한 시민의 목격담을 전했는데, 해당 시민은 “케이트는 조수석에 앉아 짙은 색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며 “왕세자비와 모친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고 말했다. 케이트 왕세자비의 모습이 포착된 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처음이다.

왕실 발표대로라면 케이트 왕세자비는 부활절인 오는 3월 31일 이후 왕실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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