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한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제공하고 있다. 이달엔 서울 주요 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계약이 눈에 띈다.
서울시의 ‘2030 서울 생활권 계획’을 보면 서울 ‘3도심’엔 핵심 기능이 모여 있다. 3도심은 강남·여의도·종로를 지칭하며, 서울의 중심업무지구다. 중심업무지구엔 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고도로 집적돼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며 지가도 높게 형성된다.
이에 따라 주거지로서 3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곳은 그만큼 가치도 높아지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없이 직통으로 3도심과 연결되는 지역에 거주·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의미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은 3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저평가된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제현대아파트 71㎡, 6억3000만 원에 매매
우대빵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홍제현대아파트 71㎡가 6억3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71㎡는 올해 처음으로 거래됐는데, 2021년12월 7억3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6억3000만 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홍제현대아파트는 1992년 7월 입주한 아파트로 8개동 704세대 최고 15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환승없이 강남과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서울역 등으로 향하는 버스중앙차로 정류장과도 가까워 교통여건은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단지 바로 앞에 홍제천과 안산 같은 좋은 산책로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부터 준공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재건축을 염두에 둔 투자도 나쁘지 않다.
◇홍제한양아파트 76㎡, 6억2000만 원에 매매
우대빵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 홍제한양아파트 76㎡가 6억2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 아파트 76㎡는 2021년 11월 8억5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올 1월 5억650만 원(1층)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2월엔 다시 6억 원대를 회복했다.
홍제한양아파트는 1993년 5월 입주한 아파트로 10개동 998세대 최고 15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3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심과 가깝지만 안산 둘레길이 주는 쾌적함이 좋으며 아파트 관리 또한 잘 되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출범했으며 12월에 예비안전진단을 신청, 올 2월 말 진단을 통과했다.
노기섭 기자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