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사옥 2층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석중(왼쪽 여섯번째)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민자(왼쪽 다섯번째)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5일 경기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사옥 2층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석중(왼쪽 여섯번째)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민자(왼쪽 다섯번째)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NH농협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출연금 200억 원을 내놓았다.

경기신보는 5일 사옥 2층 회의실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경기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NH농협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200억 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하기로 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5배수인 3000억 원 규모의 NH농협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보증 지원대상은 본점이나 사업장이 도내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8억 원(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 보증기간은 최대 5년, 대출은 농협은행의 경기도 내 영업점에서만 가능하다.

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성공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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