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호아킨 니만. AP뉴시스
칠레의 호아킨 니만. AP뉴시스


호아킨 니만(칠레)이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에 연이어 초청됐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5일(한국시간) 니만이 PGA챔피언십에 특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얼마 전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초대된 데 이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 초청됐다. 지난해 12월 출전했던 DP월드투어 호주오픈 우승으로 브리티시오픈(디오픈) 출전권까지 확보한 만큼 4개 메이저대회 중 3개 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LIV 골프로 이적한 니만은 15위까지 올랐던 세계랭킹이 76위까지 밀렸다. 하지만 세계랭킹 하락을 막기 위해 니만은 호주에서 열린 DP월드투어에 출전해 우승하는 등 노력을 보였고 2024시즌 LIV 개막 후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단연 뛰어난 경기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올해 PGA챔피언십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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