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회사 설립 당시 맺은 비영리 약속을 어겼다며 이 회사 CEO인 샘 올트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CEO가 본인 회사에서 만든 AI 챗봇 ‘그록’의 소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픈AI와 달리 누구나 이 소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X를 통해 “이번 xAI가 그록을 오픈소스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xAI는 머스크 CEO가 지난해 7월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으로, 그록은 xAI가 개발한 AI 챗봇이다.
머스크 CEO의 이날 언급은 올트먼 CEO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29일 오픈 AI와 올트먼 CEO가 영리사업을 중단하고 AI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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