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남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광양시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두 도시의 시장과 시의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원균 경기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용인시청 제공
14일 전남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광양시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두 도시의 시장과 시의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원균 경기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용인시청 제공


용인=박성훈 기자



경기 용인시와 전남 광양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산업·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은 1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등을 만나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시는 소통과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행정·경제·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고, 재해·재난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돕기로 했다. 용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열리는 자매도시 특산품 직거래 장터에 광양시의 특산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용인시는 광양시의 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축제·행사 입장료 할인과 예술·공연단체 교류 등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이고 문화예술의 도시이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이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서로 지혜를 모아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시의 이상일 시장과 공직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양과 용인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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