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A다저스 전속 카메라맨이 오타니 쇼헤이 부부가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파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LA 다저스 전속 카메라맨 수후 소셜미디어 캡처
16일 LA다저스 전속 카메라맨이 오타니 쇼헤이 부부가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파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LA 다저스 전속 카메라맨 수후 소셜미디어 캡처


“마미코(眞美子)는 가벼운 남자를 좋아하지 않아요. 전 남자친구도 현 남편처럼 키가 큰 발레리노로 알고 있습니다.”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LA 다저스)가 ‘서울 시리즈’를 위한 방한에서 아내인 전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田中眞美子)를 공개한 가운데, 양측 지인들이 공개한 두 사람의 연애 후일담이 쏟아지고 있다.

아내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다저스 엑스 캡처/연합뉴스
아내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다저스 엑스 캡처/연합뉴스


18일 일본 뉴스 포스트 세븐에 따르면 결혼 발표 이후 많은 미디어와 팬들 사이에서는 “다나카 마미코가 결혼 상대”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다나카는 와세다(早?田) 대학 농구부와 실업 농구팀에 소속되었던 시기에 힘센 타입의 중심을 잡는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오타니와는 실업 농구팀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 일본 내 한 훈련시설에서 만났고, 그 뒤로 원거리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다나카의 대학 시절 친구는 “마미코는 이른바 장난꾸러기나 눈에 띄는 남자는 좋아하지 않았다”며 “과거에는 같은 농구부 남자애들은 까불이가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다나카의) 전 남자친구는 발레를 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전 남친도 오타니처럼 키 크고 근육질인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16일 LA다저스 전속 카메라맨이 오타니 쇼헤이 부부가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파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LA 다저스 전속 카메라맨 수후 소셜미디어 캡처
16일 LA다저스 전속 카메라맨이 오타니 쇼헤이 부부가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파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LA 다저스 전속 카메라맨 수후 소셜미디어 캡처


다나카의 지인들은 시원시원하면서 밝은 그의 성격이 오타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나카의 지인은 “마미코는 굉장히 어리광을 잘 부린다”며 “원래 성격이 정말 좋아서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타입인데, 특히 선배에게 귀여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야무지지만, 어리광을 잘 부리는 게 연상인 오타니 선수의 마음에 꽂힌 것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또 오타니는 평소 ‘장난스러운 사람은 싫고 성실한 사람이 좋다’고 말해왔는데, 다나카 역시 “술은 거의 마시지 않지만 친구가 많고 남의 험담을 하지도 않는 성격”이라고 전해진다.

오타니와 다나카는 코로나19 팬데믹 전부터 서로 연락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동료 사이에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카의 동료들은 “마미코는 굉장히 한결같고 요리 같은 것도 잘하고 가정적이기 때문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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