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로구 예비후보자와 최재형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종로구 예비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각각 동묘역과 창신역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로구 예비후보자와 최재형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종로구 예비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각각 동묘역과 창신역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4·10총선을 20여 일 앞둔 가운데‘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역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40.0% 동률로 나타났다. 종로는 19∼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세 번 연속 승리했지만 2022년 보궐선거와 대선,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이다.

17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4, 15일 종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에게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곽 후보와 최 후보의 지지율은 40.0%로 같았다. 제 3지대에서 도전장을 낸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는 5.3%를 기록했다.

곽 후보와 최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종로구의 동(洞)별로도 초접전 양상이었다. 공직선거법 구분 기준에 따라 종로는 고가 주택단지와 아파트가 몰려 있는 1선거구(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무악동, 교남동, 가회동)와 빌라 및 다세대주택이 상대적으로 많은 2선거구(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숭인제1동, 숭인제2동) 등 2개로 나뉘어 있다.

1선거구에서는 곽 후보가 42.4%, 최 후보가 41.7%였다. 2선거구에선 곽 후보가 37.7%, 최 후보가 38.4%로 모두 오차범위 이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금 후보의 지지율은 1선거구 4.0%, 2선거구 6.6%로 나타났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로구 예비후보자와 최재형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종로구 예비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각각 동묘역과 창신역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로구 예비후보자와 최재형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종로구 예비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각각 동묘역과 창신역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연령별로는 곽 후보가 40대(53.9%), 50대(48.8%)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최 후보는 70대 이상(66.7%), 60대(49.6%)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최 후보가 37.5%였고 곽 후보는 31.2%로 오차범위 내 차이(6.3%포인트)를 보였다. 금 후보는 0.6%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68.7%였고,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의견은 21.8%였다. 곽 후보 지지자 중 14.8%가, 최 후보 지지자 가운데 16.5%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 51.3%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3개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응답률은 10.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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